일본 동경에 있는 커피관련 전문회사인 고노사에 다녀왔습니다 .
우리나라에는 고노 드립퍼와 페이퍼 , 사이폰 추출기로 알려져 있는
창업한지 80년이 넘은 회사이기 때문에 커피에 관한 여러가지 노하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첫 방문을 통해 커피 로스팅을 더 깊이 있고 섬세하게 알게 되어 기뻤고
고노 드립퍼를 통한 드립 추출을 상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로스팅과 드립 추출 , 그 외 커피에 관련한 여러가지 깊이 있는 내용을
배우고 익혀서 우리나라 커피문화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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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회사 정문에서 …
사이폰 커피 추출기를 만들고 있는
고노회사 정문입니다.
사이폰 추출기 외에도 고노 드립퍼가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둥근 모양의 추출구멍이 한 개인 드립퍼입니다.
고노는 1925년에 창업해서 80년 넘게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노 회사 정문에는 고노 사이폰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에 1925라는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이 숫자가 고노의 창업 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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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솟은 연통 …
고노 회사 지붕 위로 길다란 연통이 7개나 뻗쳐있습니다.
로스터마다 연통이 연결되어 있어 커피를 볶으면서 생기는 연기를
빨아들여 밖으로 빼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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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고를 수 있는 커피 …
고노에서는 일반 소비자 손님들이 와서 커피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큰 통 안에는 원두가 들어있고
통에는 커피 이름이 적힌 종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 곳에 와서 커피를 조금씩 사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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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와 원두통.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생두와 원두통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통 앞에는
커피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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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의 분쇄기
분쇄기가 나란히 4대가 보입니다.
왼쪽에서 두 번째 분쇄기에 걸려 있는 것은 콩을 뜰 때 사용하는 수쿱입니다.
끈을 달아 분쇄기 위에 걸어 두어 정리를 한 것이 재미있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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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빛깔의 아담한 로스터
1kg 로스터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후지로얄 1kg과 비슷하지만 … 속은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량을 많이 했고
노란색으로 칠을 해서 산뜻하고 깔끔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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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 연결된 커다란 호수의 정체?
커피는 뜨거운 열을 가해 볶은 후 되도록 빨리 식혀야 합니다.
환타지 공포 영화에서 나오는 괴물처럼 보이는 이 커다란 호수는
커피의 열을 식히기 위해 에어컨으로부터 로스터를 향해 뻗쳐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에 호수를 끼워서 로스터로 연결해 바람이 가도록 했습니다.
보기에 조금 흉물스러울지 모르지만
에어컨 바람을 최대한 이용해 커피를 재빨리 식힐 수 있어 아주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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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로스팅 시범
사진에서 로스팅을 하고 있는 분은 동경에서 샵을 운영하고 있는 ‘미야소' 씨입니다.
고노에서는 토,일요일에 커피교실을 진행하고 있는데 ‘미야소' 씨는
직장을 다니면서 매주 커피를 배우기 위해 고노에 나와
봉사활동으로 일을 하며 로스팅 등을 열심히 배웠다고 합니다.
미야소씨는 우리 일행이 방문한 날 커피를 볶으러 고노에 와 있었는데
8종류의 커피를 볶으면서 우리 일행들 질문에 성심껏 대답해주었습니다.
미야소씨의 샵에서는 커피추출을 사이폰으로 하고
고노 드립이나 융드립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하는 손님에게는
일본 돈으로 100앤을 더 추가해 받고 드립을 해 준다고 합니다.
직접 볶은 원두로 융드립한 커피 한잔 …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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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사장님과 함께한 커피수업
드디어 수업시작 !!!
고노 사장님이 직접 진행을 해 주셨고
커피 품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본어를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고노 사장님 이야기를 먼저 듣고
통역하는 분의 입을 바라보기가 바쁘긴 했지만
일행들은 모두들 열심히 메모하면서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을 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 된 소중한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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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사장님의 드립 시범
고노 드립퍼와 고노 페이퍼를 이용해서 사장님이 직접 핸드드립을 해주셨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드립 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
더 진하고 풍성한 맛을 원할 때 고노 드립을 하게 됩니다.
고노 사장님이 드립해 주신 커피 맛은 아주 향이 풍성하고 진한 맛의 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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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직원의 드립 시범
일행들이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바라고 있는 가운데
고노 직원이 고노드립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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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폰 추출 실습
사이폰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사이폰 추출을 할 때는 조금 어렵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에 맛이 깔끔하고 향이 좋아서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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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 교육
고노 직원에게 기본적인 로스팅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고노 방문은 4차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방문이라 가장 기본적인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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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사장님과 함께
첫 번째 고노 방문 초급 수료증입니다.
앞으로 세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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